[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임신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임신 12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산전검사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에게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신장기능, 간기능, 혈액형, 전혈, 소변검사 등 55개 검사항목에 풍진(항체) 검사를 추가 지원한다.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받고자 하는 임신계획 여성 및 12주 이내 임신부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사전 문의해 준비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임신부 철분제 엽산제 지원, 전동유축기 무료대여, 고위험 임산부 관리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등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신부의 산전·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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