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0년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축질병치료보험 설명회는 NH농협손해보험이 주관하며 횡성축협, 한우협회, 한우협동조합, 낙우회, 관내 동물병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에 진료수의사가 방문해 진단, 치료 등을 실시하고 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보험가입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배금학 가축방역담당은 "가축질병 적기치료를 통해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축산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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