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교사 코로나 확진…학생·교직원 1130명 전수검사

이천제일고 교사 코로나 확진…학생·교직원 1130명 전수검사

기사승인 2020-06-16 13:24:57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경기도 이천시 한 고등학교 교사 A씨(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천시는 16일 이천제일고 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 중이다.

이에 따라 이천제일고는 학교를 폐쇄한 채 학생과 교직원 113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8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학년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A씨는 주소지인 천호동에서 이천제일고로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교사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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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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