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의 물놀이 명소인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19일 전면 개장한다.

원마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 워터파크를 확대 운영하고 동시입장 인원을 기존보다 20% 이하로 대폭 축소해 방문객 이용공간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마운트 측은 방문객 입장 시 발열체크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기록 작성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도록 한다.

입장 후에도 라커 배정과 샤워실을 띄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풀(pool), 어트랙션 이용인원을 제한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클린데이로 정해 휴장하고 운영 시에도 클린타임을 수시로 진행해 모든 시설에 상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야외 워터파크 중심으로 이용자 간의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한 카바나, 선배드, 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드람 한돈 바비큐 메뉴도 함께 출시해 마치 캠핑 온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력한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는 글램핑 개념을 도입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존에는 국내 최대 110m 길이 루프탑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 월링더비쉬, 콜로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와 패밀리풀, 아쿠아랜드, 레이지풀, 실외스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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