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의성에서 끼와 꿈을 마음껏 펼쳐봐"
경북 의성군은 19일 비츨담다갤러리에서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일자리사업 창업팀(8팀)과 의성살아보기 ‘청춘구 행복동’ 프로젝트 참여 청년 15명,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 참여 청년예술가 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의성을 찾은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참석자들과 청년정책, 거주여건 개선,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간담회 참석에 앞서 이달 문을 연 청년시범마을일자리사업 청년 점포를 둘러보며 청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달 문을 연 청년 점포는 △의성의 건강한 농산물로 정직한 먹거리를 만드는 농·수산 가공식품 제조·판매하는‘자연본색’ △도시민들이 농촌과 농업을 경험하는 농활베이스캠프인 ‘낭만농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과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어글리스테이션’ △수제 맥주 양조 체험공방 ‘호피홀리데이’ △사과나무폐목과 다른 원목을 사용하여 친환경 목재 소품·가구 제작 및 서각수업 진행하는 ‘능금제품제작연구소’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및 인터넷 플랫폼(의형제)을 운영 하는 ‘M.S.R.’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비츨담다’ △농산물 아트제작판매 및 촉감놀이 체험 제공하는 ‘진팜’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간담회에서 주고 받은 의견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위한 정책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