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언택트(비대면)에 맞춘 온라인 보디빌딩 대회가 처음 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2일 비대면 방식인 ‘2020년 코로나19 예방 집콕 온라인보디빌딩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선수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인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예선을 겨룬다. 오는 29일까지 영상을 올린 뒤 협회 공식 메일로 영상과 SNS 업로드 캡처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임플란트 또는 액상주사를 사용해 근육 또는 신체를 변형해선 안 된다. 오일을 사용하면 실격이다. 

올해 선수등록을 마쳤으면 참가할 수 있다. 일반부(5체급), 고등부(2체급), 대학부(2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2체급)로 나누어 진행된다.

‘좋아요’ 순으로 종목별 상위 8명에게 결선 출전 자격을 준다. 동률이면 협회에서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결선은 내달 4일 오후 1시 유튜브 ‘리얼빌더송기석’ 채널에서 치러진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