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마음혈액원은 지난 22일 대전대성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진행 된 이번 단체헌혈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5대를 통해 학생 및 교사 170여명이 적극 헌혈에 동참했다.
대전대성고등학교 정운화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강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헌혈’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션스쿨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나눔’이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오늘 본교 학생들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대성고등학교는 매년 2회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헌혈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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