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순조

하동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순조

기사승인 2020-06-23 12:10:0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민선7기 2주년을 앞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과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윤상기 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년간 공약사업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활력 있는 경제 ▲다시 찾는 관광 ▲부자 되는 농업 ▲감동 있는 복지 ▲꿈을 여는 교육 ▲공존하는 환경이라는 군정목표로 6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복합교통타운 조성,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청년 창업농 활성화 지원, 치매안심센터 조성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5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군은 2020년 공약 이행 완료사업 40개를 목표로 공설시장 현대화와 특성화 시장 육성, 3D 프린팅 및 ICT 서비스 활용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가야사 문화 복원, 세계 차 박람회 추진 등 목표달성 막바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난 2년간 군수 지시사항 521건 중 441건을 완료하고 80건을 추진 중이며 100년 미래 먹거리인 군정핵심 31개 사업도 추진사항 및 대책을 보고했다.

윤상기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주도면밀한 대책으로 신속 정확한 추진과 지속적인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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