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함양군볼링장' 개장식을 갖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군 볼링장은 경상남도 재정건의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 중 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2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연면적 1144㎡, 12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사무실, 남녀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본격 개장하게 됐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함양군 거주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오랜 군민들의 숙원이던 함양군볼링장 개장식을 갖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볼링장 개장으로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장,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행복도시가 됐다 고 말했다.

함양군 볼링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0시부터 23시 30분까지 매주 일요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2500원, 학생과 군인 2000원, 어린이와 노인은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날 개장식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구에 코로나19 예방부스를 운영하고 참여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행사내용도 대폭 축소해 개장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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