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102-103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에서는 전날 확진된 아산 16번 확진자의 배우자(천안 11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16번 확진자는 경기도 부천지역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다른 가족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의 102번 확진자(월평동, 20대 남)는 21일 부터 후각 소실 증상이 발현되어 24일 유성선병원에서 검사받고 25일 확진 판정됐다.

103번 확진자(변동, 50대 남)은 100번 확진자와 차량에 동승하여 이동한 이력이 있으며 25일 서구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26일 확진 판정됐다.

시는 102번 확진자가 주로 서울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동선을 심층 역학조사하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사조사 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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