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는 2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용품 지원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이상화 구동생산부 기술선임, 방윤호 책임매니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인철 공동위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활동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용품이 없거나 노후화된 냉방용품을 이용하는 창원시 관내 에너지 빈곤층 117세대에 15만원 상당의 선풍기 및 여름이불세트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이번에 선물한 여름용품으로 이웃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내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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