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캠핑족 겨냥…밀키트 브랜드 ‘캠밀’ 론칭

현대그린푸드, 캠핑족 겨냥…밀키트 브랜드 ‘캠밀’ 론칭

기사승인 2020-06-29 09:53:47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캠핑용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캠밀'을 론칭하고, ‘캠밀 채끝 세트’와 ‘캠밀 돈목살 세트’ 두 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캠밀은 캠핑(Camping)의 앞 글자와 식사를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로, 식재료가 반(半)조리된 상태로 포장돼 끓이거나 굽기만 하면 되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인 밀키트보다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캠밀 채끝 세트는 마리네이드(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는 과정)된 ‘소고기 채끝살(500g)’, 마늘소스에 새우를 익힌 스페인식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버섯 크림 리소토’를 요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반조리돼 포장된다. 

캠밀 돈목살 세트는 소고기 채끝살 대신 돼지고기 목살(500g)이 들어간다. 

이와 함께 각각 세트에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의 구운 곡물 샐러드(1개) 제품도 포함돼, 총 네 종류의 요리(바비큐 1종, 양식 요리 2종, 샐러드 1종)로 한 개 세트가 구성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편의성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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