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축구, 이제 경기장에서 본다

프로야구‧축구, 이제 경기장에서 본다

프로야구‧축구, 이제 경기장에서 본다

기사승인 2020-06-29 10:07:38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이르면 이번 주부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경기장에서 관전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관중 허용 규모와 시작 일시 등 세부 계획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

야구와 축구 등 주요 프로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이후 계속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진행했다. 

프로야구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관중을 입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기장 수용 규모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관중을 입장시킨 뒤, 단계적으로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관중 입장 대책을 이미 수립했다. ▶입장권 온라인 판매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증상자의 입장 불가 ▶모든 경기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측정 ▶관중 응원과 식음료 판매 제한 등이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는 11라운드(다음 달 10~12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입장 인원을 경기장 수용 규모의 40% 이하에서 허용할 계획이다. 관중은 전후좌우 한 칸씩 띄어 앉기로 거리 두기를 하게 된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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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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