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민간임대 주거서비스 질 높인다 外 부동산114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민간임대 주거서비스 질 높인다 外 부동산114

기사승인 2020-06-30 01:00:00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 등 각 분야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동산114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 민간임대 주거서비스 질 높인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 및 이사 서비스 등 각 분야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건설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건강검진·예방접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인익스프레스는 이사비용 할인·입주청소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며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인 7000여 가구의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신동탄, 동탄2, 한강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임대 운영 중이며 앞으로 서울 독산·양산 사송 등에서도 입주를 앞뒀다.

앞서 롯데건설은 2018년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과 기존에 MOU를 맺은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 협약 업체들은 고유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거주자에게 다채롭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한국정보통신진흥 협회와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부동산114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KAIT)와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데이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부동산114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114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 데이터 정보제공 ▲ 지역·건축물별 인증 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증제도 홍보 활성화 등 제반 사항을 KAIT와 상호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는 초고속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시키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하고자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AIT는 인증의 심사기관이다.

인증등급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특·1·2등급), 홈네트워크건물인증(AAA(IoT), AA, A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최근 6년간 공동주택 준공 세대 대비 평균 78.5%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부동산114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통신망 고도화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은 아파트 단지 정보와 결합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데이터를 통해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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