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30일 삼성캠퍼스에서 경산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산고를 비롯한 지역 8개 고등학교 1·2학년과 진로담당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집중적 진로탐색 기회와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심화형 전공 체험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체험이 되도록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200여명은 긍정적인 마음과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은 △임상병리학과의 임상병리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분야 서비스 및 직업체험 △미술치료학과 나만의 정원만들기 △경찰행정학과의 경찰행정분야 소개와 체험 활동 △화장품공학부 화장품 만들기 △시니어스포츠학전공 시니어스포츠 지도를 위한 뉴스포츠 이해 △창업교육센터 고등학생 진로설정을 위한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행사 없이 각 강의실별 20명 내외로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됐다.
박동균 진로체험센터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사회에 대비해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비교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경산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도부터 5년 연속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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