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산업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종사자 10인 이상이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안성 관내 740여개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및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비대면 조사(인터넷조사, e-mail, Fax 등)와 대면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시작 전 조사원이 전화로 두 방식 중 사업체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에 잠정결과가, 12월 이후에 확정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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