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평화시장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천평화시장 한마음동행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평화시장은 올 상반기 선정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국비 추경사업의 사업비를 활용해 고객참여행사 및 문화공연, 경품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시장은 상설행사로 각설이 공연, 윷놀이 마당(구매고객 대상 3번 던져 경품타기), 캐리커쳐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8일 오후 7시부터는 냉장고, 청소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다.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의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미착용자 마스크 지급 및 안전요원 배치를 통한 생활 속 거리두기 유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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