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처음으로 개장한 ‘염매(愛) 별밤 야시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염매 야시장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개장한데 이어 오는 9일과 16일 2회 더 운영된다. 또 다음달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야시장이 열린다. 

시장상인회도 매주 화요일 시장전문가와 상인들이 함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며 개선하고 있다. 
 
이문환 염매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과 야시장 개장 지원으로 시장 상인들이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염매시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문화공연, 경품추첨,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염매시장은 의성을 대표하는 상설시장으로, 특색 있고 찾고 싶은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애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입구에서 방문객에게 명부작성과 손 소독, 열 감지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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