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10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26명으로 전날과 같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대구의 확진환자는 27명으로 전국 5개 병원에 25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6.9%이다.
경북도 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1345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6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 54명, 안동·포항 53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치자는 이날 1명이 퇴원해 1287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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