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net이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을 오는 10월 방송한다.

10일 Mnet에 따르면 ‘캡틴’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들이 무대에 나설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10대 스타를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방영된 ‘고등래퍼’ 시리즈가 10대 힙합 스타 탄생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캡틴’은 춤, 노래, 랩 등 다양한 장르에 소질이 있는 10대들을 조명한다.

개인 참가와 팀 참가 모두 가능하며, 우승자는 스타 프로듀서가 제작한 음원과 국내 최고 댄스팀의 안무로 데뷔곡을 낼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10대들은 내달 28일까지 ‘캡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지원 영상과 함께 ‘캡틴’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Mnet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10대들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