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14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오전 중 장맛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약화된 비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경북 동해안에는 많게는 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대구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고령과 성주 등 경북 내륙지역과 동해안에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에는 평균풍속이 30~45km/h(8~12m/s)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주춤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19도, 낮 최고 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봉화 16도, 영주 17도, 문경‧울진‧의성‧안동‧영덕‧영천 18도, 구미‧대구‧포항 19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봉화 20도, 울진‧영덕‧포항 21도, 문경‧영주‧안동‧구미‧영천 22도, 대구‧의성 2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