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앞으로는 스타트업도, 개인 개발자도 대형 개발사 못지 않은 웹∙앱 서비스 품질 확보가 가능해지게 됐다.
SK C&C는 14일,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기업인 위시켓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인 엠티웍스(mTworks)를 위시켓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시켓은 국내 14만여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위시켓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IT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개발회사와 프리랜서를 연결시켜 준다.
양사는 ‘위시켓 스토어’에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등 위시켓 회원 전용 엠티웍스 서비스를 공개하고, 위시켓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 회원 누구나 인터넷 접속만으로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위시켓의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 회원들은 월 16만1700원이면 인터넷 접속을 통해 SK C&C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 센터 내 100종의 모바일 기기(실물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월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금융과 유통, 게임사 등 대형 고객들에게 제공됐던 △복수 단말기 대상 테스트 시나리오 동시 적용 △반복·예약 테스트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와 오류 리포팅 기능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샷, 동영상 녹화 기능 등으로 테스트 결함 내용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SK㈜ C&C 이석진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위시켓은 국내에서 모바일 웹·앱의 의뢰 및 개발이 가장 활발한 아웃소싱 플랫폼” 이라며 “위시켓 고객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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