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SNS 방송서 막말 논란

울림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SNS 방송서 막말 논란

인피니트 남우현에게 “이 XX야”…울림 엔터 대표 입길

기사승인 2020-07-14 14:02:34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요 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가 SNS 방송 중 소속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이 XX야” 등 욕설을 포함한 막말을 해 입길에 올랐다.

세 사람이 음주 상태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우현은 13일 인피니트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팀 동료인 김성규, 소속사 대표인 이 대표와 모인 자리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당시 이들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방송에서 이 대표가 남우현에게 “네 얼굴은 80㎏이다” “네 얼굴은 최악이다” 등 폭언과 함께 “이 XX야” 등 욕설을 하고, 남우현이 쓴 야구모자의 챙을 때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팬들의 분노를 샀다. 남우현이 “욕은 하지 마시라”고 하자, 이 대표는 “네가 내 새끼 아니냐”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이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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