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 대표 “부적절한 언행 죄송…남우현·김성규에도 사과”

울림엔터 대표 “부적절한 언행 죄송…남우현·김성규에도 사과”

울림엔터 대표 “부적절한 언행 죄송…남우현·김성규에도 사과”

기사승인 2020-07-14 15:35:01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요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소속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욕설을 섞은 막말을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14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 대표는 전날 남우현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남우현에게 “네 얼굴은 80㎏이다” “네 얼굴은 최악이다” “이 XX야” 등의 발언을 하고 남우현이 쓴 야구모자의 챙을 때려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 당시 이 대표를 비롯한 남우현, 김성규는 음주 상태였다.

김성규는 “죄송한데, 내일 (창피해서) ‘이불킥’하실 거 같다”며 이 대표를 말렸지만, 이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고 막말을 이어가 더욱 논란이 됐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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