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임대 농기계 실수요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안전사용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임대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농용굴삭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의 조작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농업인의 주관심사인 농작업대행, 농기계 택배서비스 등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500여명의 농업인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일정 등을 참고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안전의식과 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의식 등 관련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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