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올해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셈이다.
올해는 지자체 등 일선 기관의 산불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예방‧대응, 정책이행 강화 등을 위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원도는 산불예방 및 대응, 행정, 현장대응력을 인정받아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1509개 마을이 참여해 도내 최종 21개 마을이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된 마을은 현판,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마을 이장 3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시상금 20만원을 받는다.
도는 산불예방에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통해 주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봄철 산불예방‧대응에 힘쓴 도민과 시‧군 녹지공무원 등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가을철 산불예방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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