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20일 공약사업 현지 확인을 시작하며 민선7기 3년차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31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정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2020년 6월말 기준 전체 이행율 74%이며, 116개 공약사업 중 완료 60건, 추진 중 56건으로 52%의 완료율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

27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를 위해 자체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이행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의 현지확인 대상은 12개 읍·면의 19곳으로 공약사업 이행 적절성 및 실제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번 이행평가단 현지 확인에 이어 오는 8월 10일부터 5일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이 임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에게 한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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