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스릴'…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23일 개장

'자연속 스릴'…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23일 개장

홍천군, 시설 안전점검 및 시범운영 완료

기사승인 2020-07-22 13:50:43
가리산 레포츠파크 플라잉짚. (홍천군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중단됐던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개장에 앞서 가리산 레포츠파크 안전점검, 방역 준비 및 시범운영을 마쳤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규모 테마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주최 레저스포츠 상품에 선정돼 콘텐츠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해 있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플라잉짚과 서바이벌 체험장은 올해도 많은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잉짚은 자연휴양림 내 임도 1㎞구간에 7개 라인을 설치해 산과 계곡을 오가는 코스로 설계돼 자연과 함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서바이벌 체험장은 국내 서바이벌 시설 중 가장 최신 장비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동공탐사장비) 시스템을 도입, 실전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개장이 늦어졌지만 그만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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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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