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 컵: 갤럭시(TFT Legends Cup: Galaxies, 이하 레전드 컵)’의 구체적인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
레전드 컵은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지난 3차례 서킷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 6명, 레전드 컵 예선을 통과하는 2명 등 총 8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더불어 올 9월에 진행될 국제 대회 ‘TFT: 갤럭시 글로벌 챔피언십’에 출전할 2명의 선수를 가리는 국가 대표 선발전의 성격도 가진다.
레전드 컵은 27일부터 8월 3일 자정까지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해 8월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은 최종 예선을 뚫고 올라온 2명과 지난 3번의 서킷 대회에서 결승 진출권을 따낸 6명이 글로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자격을 놓고 맞붙게 된다. 3번의 한국 서킷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홀애비2’ 정대헌, ‘팬더랑놀자’ 성윤후, ‘만재 송’ 송민재, ‘곰과제리2’ 박현우, ‘투범’ 박두범, ‘지보배’ 김휘강 등 총 6인은 결승전에 직행한 상황이다.
최종 예선과 결승전은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중계 채널인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및 코스트리밍(Co-Streaming) 개인방송을 통해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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