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27일 자신의 SNS에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는 서울에서 잠시 머무를 듯 하다”라고 적으며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아내인 전미라도 SNS를 통해 윤종신과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외 체류)프로젝트를 완벽히 끝내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못다한 건 회복 중이신 어머님 뵙고 국내에서 또 이어가면 된다”고 남편을 위로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해 미국에서 머무르다가 최근 모친의 건강이 악화돼 급히 서울로 돌아왔다. 귀국 후 자가격리를 이어가던 그는 전날 격리가 해제되자 모친 등 가족과 재회했다.
그는 당분간 국내에서 머무르며 ‘이방인 프로젝트’ 국내 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