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오범구 의원,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구구회 의원이 선출됐다.

의정부시의회는 3일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으로 오 의원이, 부의장에는 구 의원이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조금석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박순자 의원이, 도시·건설 위원장에는 김현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오 신임 의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회 전반의 어려운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과 합심해 45만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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