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350억여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포천시는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6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누수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다지고, 시민의 보건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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