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동두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기사승인 2020-08-14 14:55:27

[동두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방제차량, 축협공동방제단, 군 제독차량 등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관내 축산농가 및 3번 국도, 상패천 등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매개체(쥐, 파리, 모기 등) 차단을 위한 구서·구충제를 지원했다.

시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단체 카카오톡, 문자 등을 활용해 장마철 차단방역에 대해 홍보하고, 농가 주변 생석회 재도포를 지도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도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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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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