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놀면 뭐하니?’에 ‘환불원정대’ 뜬다

드디어 ‘놀면 뭐하니?’에 ‘환불원정대’ 뜬다

기사승인 2020-08-16 06:00:18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마마무)로 구성된 그룹 환불원정대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세상에 나온다.

15일 방송한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부캐릭터)로 보이는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알렸다.

환불원정대는 이효리의 제안으로 탄생한 팀이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 제시, 화사와 팀을 꾸리고 싶다고 말하자 다른 세 멤버가 모두 호응했고, 이에 김태호 PD가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각자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친목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 “거기(환불원정대 회동)에 갔더니 싹쓰리가 생각났다. 싹쓰리 같은 순둥이들이 없더라”며 “환불원정대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서 두 사람(유재석·비)이 많이 생각났다. 내 인생을 되돌아본 계기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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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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