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0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전 유성구, 2020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10월 31일까지...455가구 913명 대상

기사승인 2020-08-17 14:34:56

2020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포스터.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되며, 관내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표본대상으로 선정된 455가구 913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총 18개 영역 142개로 조사원 5명은 선정된 가구에 사전 안내서를 통보 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은 제외되고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45개 추가되었다. 또한 조사원들은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를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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