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교육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해시는 18일 심규언 동해시장, 김진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장재만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행복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해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마을 교육공동체 추진 사업비 4억원을 매년 지원받는다.
또 강원도교육청 및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행복교육협의체'를 구성해, 내년부터 4개 추진 과제 13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행복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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