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거의 300명…서울 150명·경기 9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거의 300명…서울 150명·경기 94명

국내 발생 283명, 해외유입 14명

기사승인 2020-08-19 10:22:20
18일 오후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297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만 283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50명 발생하고 경기에서 94명 발생했다. 이어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과 경북에서 각각 3명, 대구와 전남 각각 2명, 세종과 충북, 전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외국인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8명이다. 카자흐스탄 3명(외국인 수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러시아 1명(1명)이고, 유럽에서는 프랑스 1명(1명), 스페인 1명(1명), 아메리카는 미국 4명(4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058명(해외유입 2676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만4006명(87.2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7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1%)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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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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