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경기불황으로 늘어만 가는 서민경제 침해범죄에 대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중요 경제범죄 집중수사팀'을 신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중수사팀은 다액 피해의 특경법 위반사건, 법인 관련 사기‧횡령과 같은 난이도 높은 사건을 배당받아 신속히 팀장이 사건의 접수부터 종결까지 수사지휘하는 등 팀장 중심의 집중적 수사로 중대 경제사범을 엄단한다. 또한 범죄수익을 적극 환수해 피해회복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집중수사팀 설치로 서민침해 경제사범을 효율적으로 척결해 경찰수사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수사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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