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산림생물학교'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생물학교는 매해 여름방학 기간 식물, 곤충, 버섯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전수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어린이 유튜버 '아롱이 다롱이' 남매가 '1일 식물학자, 곤충학자, 버섯학자 되어보기' '산림박물관 탐사하기' '광릉숲 산새 탐험'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 '열대식물 탐사하기 및 실내 미니 가드닝'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정호 국립수목원 과장은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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