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의 우려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방배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A씨가 근무한 사무실을 비롯한 경찰서 2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를 방역했다.
A씨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경찰관 35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이상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평소 다니던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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