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SK 서린빌딩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SK그룹은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접촉자들을 2주간 자가격리와 검사를 받게 했다.

SK그룹은 24일 계열사 SK에너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건물을 즉시 폐쇄하고 25일 전면 방역을 한다고 밝혔다.

SK그룹 측은 일부 필수 근무자들을 퇴근시킨 상태며, 같은 층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접촉자들은 2주간 자가격리 및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SK그룹은 지난주부터 지주사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등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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