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유 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이전보다 확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주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연초부터 접수했으나 시에서 지원하는 물량에 신청이 미달돼 요건을 완화해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 

사업의 특성상 등록 이전과 이후 모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돼야만 지원된다는 점은 변함없으며 총 13대를 1대당 500만원씩 차량구매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종전 지원과 다른 점은 ▲조기폐차 후 신청하는 경우도 중복 지원 ▲폐차하는 차량에 연식 제한 철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한 차량도 지원범위에 포함 ▲이미 LPG 신차를 구매 등록한 경우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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