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딤채는 기존의 맞춤 숙성 모드에 파김치, 오이소박이, 갓김치 메뉴를 추가해 김치 종류마다 최적의 숙성을 가능케 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폴리페놀 함량을 30% 높여주는 '발효과학' 숙성모드를 적용해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돕도록 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도 반영했다. 혼술족·홈 파티족 증가를 고려해 다양한 주류를 최적의 음용 조건에 맞춰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소주 슬러시 메뉴는 영하 12도에서 10시간 이상 소주를 과냉각 해 얼음처럼 슬러시 상태로 소주를 즐기는 애주가들에게 인기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채택해 주방과 더욱 어울리도록 했다. 또 도어 상단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사용 가능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특히 스탠드 4룸 551L 모델은 상하부 전체에 곡면유리도어를 적용했다. 내부 도어포켓에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딤채가 구현한 '땅속 환경'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리지널 딤채는 무거운 뚜껑형 용기를 꺼낼 때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한 '오토 리프트' 기능을 일부 최고급 모델에 탑재해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2021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92종으로 스탠드형 71종의 출하가는 84∼460만원대, 뚜껑형 21종은 69∼240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가전으로 확대한 딤채로서 고객에게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1등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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