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공사 착수

속초시,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공사 착수

청호 항만부지 일원 지상 1층 규모···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

기사승인 2020-08-27 17:15:25
강원 속초시청 전경.(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숙업사업인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공사를 27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복지회관은 청호동 속초항 항만부지 일원에 72㎡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사무실, 휴게실, 조리 가능 공간 등이며 여성친화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부분 고령인 70여명의 속초 여성어업인이 쉴 공간이 매우 부족했었다"며 "회관이 신축되면 여성어업인의 사기 진작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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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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