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다.
1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내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FISU는 대회 참가 등록자의 약 40%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스위스 입국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기될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FISU는 앞으로 2개월 동안 개최 가능한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1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내년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 루체른 등지에서 50개국 54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