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광산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면제하는 등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임대료 면제는 8월부터 연말까지로, 대상은 석탄공사 산하 광업소 보유시설에 입점한 24개 소상공인이다.

유정배 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로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우리 광업소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임대료 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멈춰선 지역경제 생태계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데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원도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광고 응원 캠페인 ▲임원 월급여 30%를 4개월간 기부 ▲임직원 전체, 경영평과성과급 중 최대 10% 기부 ▲경영평과 성과급 중 45%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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