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10%의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며 1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감면 대상은 45곳의 창업보육 입주기업이다.
김환철 경민대 산학협력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창업기업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경기도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경기북부 창업 관련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는 '2020년 권역별 특화산업 연계대학 창업지원' 사업과 '의정부 지하상가 청년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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