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숨은 자원 모으기 시범사업을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숨은 자원 모으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상자, 신문지, 책 등 폐지류와 우유팩 등 종이팩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자 간 거래된 폐지와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서 일괄 매각하는 재활용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되 숨은 자원모으기 참여업체와 개인 수입자에 대해서는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정선군새마을회(회장 최양진)는 매년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9개 읍면에 방치된 고철, 헌옷, 캔, 종이컵과 폐지 등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 새마을회는 경진대회로 얻은 수익금을 연말 소외계층 돕기 등 복지사업에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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