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 보건소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이 가능한 민간 의료기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사회 차단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원주시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관련 업무가 지난달 21일부터 잠정 중단된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원주시 의사회를 통해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현재 밝음의원, 손경수내과의원, 연세리더스의원, 연세민내과의원 등 총 4개 의원이 검사 및 결과서 발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감소하면 건강진단결과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료지원과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