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9일 원주 혁신도시에 대도시형 직매장 ‘행복 장터’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장식은 취소했으며, 원주 원예농협에서 위탁을 맡았다.
올해 4월 완공된 원주 행복 장터는 국비 2억원과 도비 1억4000만원 등 모두 17억원을 들여 2042㎡ 부지에 연면적 601.72㎡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비롯해 농가 레스토랑, 체험 교육장 등을 갖췄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복 장터 개장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도내 농‧수‧축‧임산물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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